아산 토종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47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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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토종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47건으로 늘어

아산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AI 확진 건수가 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총 47건으로 늘었다.

중수본 관계자는 "지난달 8일 이후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 6건이 집중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지역 내 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해당 지역에 바이러스가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산시 토종닭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농장 산란계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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