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동성애자 아들을 쿨한 마인드로 포용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나종호 미국 예일대 정신과 교수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한국에서 가장 용기있는 연예인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홍석천 씨를 꼽는다.그가 커밍아웃한 2000년 이후 단 한명의 유명 연예인도 그의 길을 따르지 못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윤여정은 최근 영화 '결혼 피로연'의 개봉을 앞두고 외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내 첫째 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했다.뉴욕에서 동성애자 결혼을 합법화했을 때, 나는 그곳에서 아들을 위해 결혼식을 올렸다"고 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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