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무너진 방콕 빌딩…시공사 중국인 임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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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무너진 방콕 빌딩…시공사 중국인 임원 체포

지난달 28일 미얀마 강진 영향으로 무너진 태국 방콕 30층 빌딩 시공사의 중국인 임원이 체포됐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의 여파로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있다.(사진=AP 통신) 20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 산하 특별수사국(DSI)은 미얀마 강진 발생 당시 공사 중 붕괴한 짜뚜짝 시장 인근 감사원 신청사 시공사의 중국인 임원을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서류상 이 법인 지분은 체포된 중국 임원이 49%를 보유하고, 나머지 51%를 태국 임원 3명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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