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영남권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에서 90.81%의 득표로 압승한 것에 대해 "저에 대해 당원 여러분이 많은 기대를 갖는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저로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대로 최종 대선후보가 되는 데에 이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기자들의 언급에는 "우리 당원분들 가운데 절반의 의사가 표명된 것"이라며 "아직 절반이 남아있고 그 이상도 있다.민주당을 지지하는, 민주당에 기대하는 국민들의 의견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종 후보 결정에 당원투표 외에도 27일 발표되는 일반 국민 조사가 50%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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