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4일 설움 날린 한 방…SSG 최준우, 6연패 끊은 난세 영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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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일 설움 날린 한 방…SSG 최준우, 6연패 끊은 난세 영웅으로 우뚝

SSG 최준우가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LG와 원정경기 7회말 1사 1·2루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SSG는 최준우의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에 힘입어 LG를 9-3으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최준우는 SSG의 난세 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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