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서 제주4·3 위령제…"재일제주인 희생 조사해야"
일본 거주 제주인들이 주최한 제주4·3 희생자 위령제가 20일 일본에서 열렸다.
재일본 제주4·3사건유족회 등은 오사카시 통국사에서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
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는 "제주4·3특별법 개정 과정에서 재일제주인 관련 논의가 빠져 있다"며 "4·3특별법에 재일제주인 관련 희생자 조사와 유족 지원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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