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국 관세로 의료기기·비타민 공급 차질 우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4월 18일 보도에서 미국 통계 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미국 내 의료용 제품 및 보건용품의 공급 차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의료기기와 비타민, 보조기구 등 주요 제품에서 중국 수입 비중이 높은 만큼, 추가 관세는 소비자 부담 증가와 제품 접근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이 수입하는 비타민의 64.2%가 중국산이며, 2023년 기준 총 수입액은 8억 9,17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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