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은 오늘(20일) 바로 선발 라인업에 합류한다.중견수로 나설 것이다"며 "김지찬이 엔트리에 들어오며 내야수 안주형이 말소됐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고전했던 삼성은 지난 19일 대구 롯데전서 멋진 전환점을 만들었다.홈런 4개를 터트리며 총 12안타를 생산했다.특히 김영웅, 구자욱, 이재현, 박병호까지 주축 타자들이 연이어 대포를 쏘아 올렸다.이재현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구자욱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박병호가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김영웅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빚었다.
박 감독은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상대의 선발 라인업 한 턴을 잘 막아줬다.덕분에 예정대로 순조롭게 투수들을 등판시킬 수 있었다"며 "다음 대체 선발 등판 순서에도 김대호가 일정에 맞춰 들어갈 것이다.그다음 스케줄은 여러 상황을 지켜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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