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대통령 후보 경선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던 나경원, 김문수, 홍준표 후보 등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안 후보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을 배반한 탄핵 반대 후보와 검사 정권 프레임에 포획되는 후보로는 필패"라며 "저 안철수만이 이길 수 있다.이재명을 제압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심(尹心)'과 '윤픽' 후보는 대선 참패 후 기득권만을 노리는 대선 포기 후보"라며 "오로지 '반탄(탄핵반대)' 만 주장하는 후보는 이재명의 방탄조끼만 강화시키고 있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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