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아버지 장애인 주차표지 계속 쓴 아들부부 '징역형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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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아버지 장애인 주차표지 계속 쓴 아들부부 '징역형 집유'

장애인인 아버지가 숨진 사실을 숨기고 보호자용 장애인 주차표지를 재발급받아 수년간 부정 사용한 아들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또 이를 이용해 경기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장애인주차구역에 세우는 차량을 세우는 등 2023년2월까지 장애인주차표지를 부정사용한 혐의도 있다.

남편 B씨도 아버지 C씨가 사망한 뒤에도 장애인 주차표지(보호자용)를 2023년2월까지 부정 사용한 혐의로 같이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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