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미국산 무기 수출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미국의 무기수출규정완화조치는 곧 전쟁확대조치이다"라고 반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무기수출규정완화조치는 곧 전쟁확대조치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얼마 전 현 미 행정부가 자국산 군사장비수출에서 장애로 되는 '규정'들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하였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의 파렴치하고 끈질긴 무기매각책동은 무모한 군사적 망동을 일삼는 하수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며 열점지역으로 쓸어들어간 미국산 무기들은 사태를 더욱 악화로 몰아가는 결과만을 산생시켰다"며 "미국은 한쪽으로는 대화와 협상을 권고하는척 '중재자'역을 놀면서 다른 쪽으로는 각종 살육무기들을 지속적으로 넘겨주며 호전광들로 하여금 전쟁을 더욱 확대하고 연장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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