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7년째 공사 중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도로를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는 일정을 제시했지만, 대부분 약속한 기한을 넘겨 공사가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6개 공구 39곳 세부 구간 중 도로포장을 완료한 곳은 7곳(구간 숫자 기준 17.95%)에 불과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2호선 1단계 공사 기간 중 첫 도로복구를 완료한 산수오거리 인근을 찾아 구간별 구체적인 복구 일정까지 발표하고 해당 내용을 '꽉 막힌 도로, 이제는 뚫린다'는 제목으로 시정 홍보까지 했으나, 대부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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