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제5-2공구 건설 현장은 공정률 58% 남짓으로, 서울 구간인 제3공구 다음으로 진행 속도가 느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5-2공구보다 공사 진행이 더딘 곳은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등을 지나는 3공구로, 공정률은 각각 3-1공구 54.25%, 3-2공구 54.43%다.
실제로 5-2공구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지하터널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됐을 당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작업을 중단하고 국토교통부와 함께 원인분석 및 안전진단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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