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하마스가 인질 절반 석방 조건도 거부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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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하마스가 인질 절반 석방 조건도 거부했다" 밝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 저녁 (현지시간) 하마스가 가자 전쟁 종식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를 요구함으로써 이스라엘 인질 절반을 석방하라는 이스라엘측 제안을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19일 앞서 하마스의 무장 부대인 알 콰삼 여단은 가자지구에 잡혀 있는 한 이스라엘 인질의 새로운 동영상 한 개를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는 가자 지구 통치의 하마스는 가자 전쟁의 완전 종결이나 이스라엘 군의 가자 완전 철수를 보장하지 않은 '부분' 휴전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협상에서 이스라엘의 최신 휴전안을 공식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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