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자금 10억 '꿀꺽' 생활비로 쓴 40대 여성… 징역 4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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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자금 10억 '꿀꺽' 생활비로 쓴 40대 여성… 징역 4년 선고

법인 자금 10억여원을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9일 뉴시스에 따면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정한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47·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97차례에 걸쳐 총 5억2989만여원을 취득해 자신의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임의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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