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서 대통령 암살시도 가능성 제기…당국 "첩보 있다"

남미 에콰도르에서 정보·치안당국이 대통령 암살 시도를 비롯한 모종의 사회 혼란 획책 가능성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된 해당 성명에서 에콰도르 행정부는 최근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통해 사회 혼란을 일으키려는 세력에 대해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에콰도르 군 정보사령부는 '에콰도르로 폭력배들이 이동 중이며, 테러 모의 가능성 있음'이라는 취지의 문서를 공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