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9일(현지시간) 호위팀과 연락이 끊긴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인질 에단 알렉산더의 운명을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여단은 이날 성명에서 "인질 에단 알렉산더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던 순교자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아직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은 58명이며, 이스라엘군은 이중에서 34명은 숨지고 24명이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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