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K리그1 원정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었을 텐데, 승리를 가져와 정말 자랑스럽고 칭찬해주고 싶다.사우디에 가서 경기하는 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가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막바지 김경민과 아사니가 시간 지연으로 경고를 받은 데 대해 이 감독은 "정말 이기고 싶어서 제가 시켰다.선수들은 그럴 생각이 없었을 거다.제가 시킨 거니까 저를 욕하시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이날 승리에 대한 의욕이 컸다.
이날 결승 골의 주인공인 미드필더 박태준도 알힐랄과의 맞대결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