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질환 자궁내막증 악화" 미세먼지, 자궁까지 파고드나...
미세먼지는 보통 입자의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뉘는데, 문제가 더 심각한 건 초미세먼지다.
연구팀은 우선 자궁내막증이 없는 여성의 자궁내막 조직을 채취해 배양한 후 계대배양(세포 증식을 위해 세포의 대를 이어 배양하는 방식)을 시행하면서 200μg/mL 농도의 초미세먼지에 지속해서 노출했다.
연구팀은 반복적인 초미세먼지 노출이 자궁내막 세포의 증식과 생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변화를 통해 자궁내막증 병변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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