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우크라·이란…'외교경험 전무' 트럼프 절친의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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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우크라·이란…'외교경험 전무' 트럼프 절친의 종횡무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절대적 신임을 바탕으로 중동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전쟁과 이란 핵협상까지 전방위로 활동 영역을 넓힌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의 역할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부터 40년 가까이 트럼프와 가까이 교류해온 '절친'인 위트코프가 대통령의 막대한 신임을 바탕으로, 미국의 주요 외교·안보 현안에서 막강한 권한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의욕적으로 벌이고 있는 관세전쟁의 최대 적국인 중국과의 협상을 위트코프에게 맡길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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