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유예…"자산 중 60%가 채권인 탓"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이 채권에 집중돼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8일 트럼프가 각계의 압박과 주식시장 폭락에도 꿈쩍하지 않다가 채권시장이 패닉에 빠지자 자신의 재산 가치에 위협을 느끼고 행동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유예 발표 이후 “채권 시장은 매우 까다롭다”라거나 “(채권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국채 금리가 주된 원인이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미국 내 다른 채권들의 기준금리 같은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