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의 아주-머니]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단종 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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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단종 전 챙기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카드사들도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카드 발급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통상 카드사에선 결제 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500원에 1마일, 아시아나는 1000원에 1마일로 적립되는데 일부 신용카드 이용자는 두 회사의 마일리지가 1대 1로 합병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어 단종 전 '알짜 카드'를 미리 발급받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대한항공 대비 이용금액당 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높아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합병 이후 마일리지 통합 비율 등 정책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카드 유효기간까지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카드는 챙겨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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