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 신속 추진...행정수도 실현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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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 신속 추진...행정수도 실현의 첫 걸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9일 자신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등 주요 시설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 송현동 부지에는 소규모 서울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통령 관저는 세종시에 설치해 주민등록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 S-1 생활권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두 배 규모인 19만 평의 부지가 확보돼 있다"며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이 공간을 공유하며 입법·행정 간 불신을 치유하고, 협치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신속히 착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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