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골프 간판 김시우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 기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2타 차로 추격하는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김시우(사진=AFPBBNews)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쳤던 토머스는 이날 2타를 더 줄여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하고, 4년 여만에 36홀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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