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기 한국마사회 수의사와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팀 파킨 교수가 공동 연구한 '한국 경주마의 천지굴건 질환(SDF tendinopathy)의 위험 요인' 연구가 말수의학분야 세계최고권위 학술지인 영국수의학회 발간 'Equine Veterinary Journal'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훈련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를 통해 천지굴건부상의 위험 요인을 통계적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최윤기 수의사는 "본 연구는 실증적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 경마 환경에서 경주마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의 위험 요인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번 연구의 의의는 단순히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경주마 관리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경주마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수의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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