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앞 집회 참가자-경비대 충돌…6명 부상
18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던 폐업한 하청업체 노동자들과 사측 경비대가 물리적으로 충돌해 6명이 다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울산경찰청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집회 도중 노동자들이 현대차 정문 인근에 농성용 천막을 설치하려 했고 사측 경비대가 이를 저지하면서 몸싸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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