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부터 준비"… 예비부부들의 '예식장 예약' 전쟁
"결혼 준비는 식장부터라더니, 진짜 수강신청보다 더 치열했어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상담을 받으러 가야만 가격을 알려주는 식장이 대부분이네요."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선 결혼 준비의 출발점이 '프로포즈'가 아닌 '예식장 예약'이 되고 있다.
예식장 견적은 상담을 받아야만 알 수 있고, 상담 예약조차 경쟁인 ‘깜깜이’식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예비부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예식장이 가격을 공개하지 않아 직접 상담을 받아야만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상담조차 대기자가 많아 예약부터 치열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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