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겪은 신경외과 전문의, 광주전남 1호 역학조사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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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겪은 신경외과 전문의, 광주전남 1호 역학조사관 맡아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역학조사관이 된 곽형준(53) 의무사무관은 19일 신경외과 전문의의 삶을 뒤로하고 공직에 들어오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곽 의무 사무관은 의사 한 명 없는 공공 의료의 취약함을 몸소 느꼈다고 했다.

그는 "공공의료 분야에 의사가 없다 보니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이 터져도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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