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증세 바람직해 보이지않아"…김동연 "포퓰리즘 감세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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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증세 바람직해 보이지않아"…김동연 "포퓰리즘 감세안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세 후보가 증세와 감세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MBC TV 토론회에서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며 증세에 반대했다.

이어 "지출 조정만으로는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기 어렵고 정부의 뼈를 깎는 자기 혁신도 있어야 한다"며 이 후보의 감세 주장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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