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탄핵 반대파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노란봉투법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수월성 교육 강화' 등을 주장하며 '우향우' 경쟁을 벌였다.
이어 "대통령이 되면 기업 민원 담당 수석을 둘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힌 뒤 법인세와 상속세도 "원스톱으로 깎아드리겠다"고 감세 약속을 꺼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연 '사회·교육·문화 분야 비전발표회'에서 "극단전 페미니즘과 PC주의가 전염병처럼 우리 공동체를 잠식하고 있다"며 "가정과 가족의 역할을 다시 세워야 한다.차별금지법에는 단호히 반대하고 패밀리즘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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