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되는 행복한 제주' 구호로 내건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8일 개막식과 함께 2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또 이날 개회식에는 지난달 취임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사상 처음으로 참석, 오영훈 지사와 함께 성화 점화에 참여하며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오 지사는 이어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호주아마추어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양효진 선수를 언급하며 "진취적 기상으로 세계 해양을 호령했던 탐라인의 DNA를 물려받은 제주 스포츠인의 활약은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게 될 것"이라며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 힘써 제주가 명실상부한 세계 스포츠 허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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