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승리보다 '박진형 부활'이 더 기뻤다…"팀 전체가 좋아해, 정말 큰 도움 될 것"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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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승리보다 '박진형 부활'이 더 기뻤다…"팀 전체가 좋아해, 정말 큰 도움 될 것" [대구 현장]

김태형 롯데 감독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하루 전 승리를 떠올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18일 대구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사실 어제(17일) 가장 기뻤던 게 9회 박진형의 구속이었다.제일 기뻤다"며 "(패스트볼) 구속이 좋으니 변화구도 통한다.

후반에 상황이 되면 경기에 내보내려 한다"고 전했다.그는 "정훈의 경기력이 무척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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