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되는 행복한 제주' 구호로 내건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8일 개막식과 함께 2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51개 종목 중 배드민턴 종목을 포함한 9개 종목(골프, 농구, 롤러스포츠, 배드민턴, 복싱, 야구소프트볼, 소프트테니스, 체조, 축구)이 사전 경기로 치러졌으며, 개회식 당일 14개 종목을 시작으로 3일간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일반부(읍면동, 동호인, 재외도민)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진취적 기상으로 세계 해양을 호령했던 탐라인의 DNA를 물려받은 제주 스포츠인의 활약은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게 될 것"이라며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 힘써 제주가 명실상부한 세계 스포츠 허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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