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최대 2년간 머무를 수 있는 모듈러주택 18동이 설치됐다.
첫 입주자인 일직면 광연리 주민 이점복(73·여)씨는 가재도구와 옷가지를 정리하며 "그동안 호텔에서 지냈는데 시설은 거기가 더 좋아도 내 집에서 마음 놓고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노씨는 "작년 10월에 준공한 26평짜리 주택이 산불에 타버렸다"며 "그 집을 짓는데도 2억이 넘게 들어갔는데 다시 집을 지을 엄두가 안 난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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