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황방산 두꺼비 올챙이들이 최근 내린 비 영향으로 서식 장소에서 이탈하자 담당 지자체와 봉사단체가 18일 긴급 구조에 나섰다.
울산시 중구는 황방산두꺼비봉사단과 함께 이날 오후 장현저류지 일대 하천에서 산란지를 벗어난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확인되자 김영길 구청장과 공무원, 황방산두꺼비 봉사단원 등 20여 명은 이날 현장을 찾아 산란지에서 벗어나 헤매고 있는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를 2시간가량에 걸쳐 양동이에 담아 다시 장현저류지로 옮기는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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