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증액을 두고 갈등을 빚던 GS건설과 서울 신반포 4지구 재건축(메이플자이) 조합이 788억원 인상안에 합의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 조합은 GS건설의 공사비 증액 요구와 관련해 788억원을 증액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말 총 4천860억원의 공사비 증액을 조합에 요구하고 이 가운데 건설환경변화에 따른 증액분 등 3천82억원에 대해서는 서울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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