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에 갑질·자료유출' HD한국조선해양 2심 벌금 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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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에 갑질·자료유출' HD한국조선해양 2심 벌금 15억원

옛 현대중공업 시절 하청업체에 단가 인하를 강제하고 하청업체의 기술자료를 경쟁 하청사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HD한국조선해양이 2심에서 15억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수급 사업자 수와 거래 금액이 상당하고 범행 기간이 길다"면서도 "여러 수급자가 선처를 탄원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강요에 따라 이듬해 1∼6월 총 48개 하도급업체는 하도급 단가를 일률적으로 10% 인하했고 같은 기간 발주에서 하도급대금은 약 51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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