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100% 넘는 초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중단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FT는 해운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월 6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출발한 6만9천t급 LNG선이 중국 남부 푸젠성에 도착한 이후 10주 이상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의 미국산 LNG의 수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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