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물가·민생안정 관련 추경사업 추진계획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농축수산물·가공식품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추세이나, 농축수산물·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이번 추경안에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700억원), 온누리 상품권 환급(1조4000억원) 등 1조5000억원 규모의 물가·민생안정 관련 사업을 담아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은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채소류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무는 직수입 물량 4000톤을 봄무 출하 전(5월말)까지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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