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 선고후 떠난 문형배·이미선 "헌법준수·결정존중"(종합)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59·사법연수원 18기)이 6년의 헌법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18일 퇴임하며 헌재 결정에 대한 존중을 비롯해 재판관 구성 다양화, 더 깊은 대화가 헌재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행은 이와 함께 재판관 구성의 다양화와 헌재 구성원 등 사이의 더 깊은 대화 등 3가지를 헌재가 '사회 통합'이라는 헌법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충돼야 할 것으로 제시했다.

관련 뉴스 헌재 퇴임한 이미선 "국가기관은 헌법 준수해야…국민의 명령" 문형배 헌재 소장 대행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韓 재판관 지명 "극심한 혼란" 우려 헌재…임명권 판단은 보류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임명권 없다면 혼란"(종합) 공들여 따로 쓴 헌재 '결론'…"민주공화국 주권자는 대한국민" 문형배 "헌재 안전 보장한 경찰 감사…탄핵심판 무리없이 끝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