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부정부패 의혹에 해외파견 요원 선발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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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부정부패 의혹에 해외파견 요원 선발기준 강화"

북한이 최근 해외 파견 국가보위성 보위원들의 부정부패 의혹이 불거지자 이들을 잇달아 소환하고 향후 파견 직원의 선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국내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17일 보도했다.

북한의 이 같은 보위원 교육 강화는 최근 해외에 파견됐던 보위원이 북한 노동자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아 급히 소환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데일리NK는 추정했다.

앞서 이 매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부정부패와 해외 파견 노동자의 인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 파견 보위원이 북한으로 소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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