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2명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코트를 누비면서 패스와 슈팅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이후 발달장애 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교류하길 바라는 회사 측 지원에 힘입어 2021년 10월 정식 선수단으로 변신한 후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핸드볼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의 정유라 감독은 "승패 자체보다는 선수들이 핸드볼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신경을 많이 쓴다"며 "장애인들도 경기 과정에서 희로애락을 느낀다.선수들이 목표 의식을 갖고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이미 절반은 성공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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