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결과,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4가지 충격적 비위 혐의가 드러났음에도 중구청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당장 파면해야합니다” 중구의회 길기영·이정미 의원은 17일 의회본회의장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의 투명·공정성을 훼손시키고,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이사장을 비호하는 중구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길 의원은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는 매우 충격적이다”며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이사장을 포함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한 징계 및 해임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는 지난 2023년 11월 중구의회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른 것이다.
감사원이 확인한 비위 행위는 ▲특정 업체 대상 수의계약 체결 및 대가성 금품 수수(음식물) ▲직원 채용과정 부당 개입 등 이사장의 직권남용 ▲예산 및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특정인 비호 등 편파 처리 관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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