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이 정치적 보복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집권당인 공화당의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알래스카)은 지난 14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지역 비영리단체 '포레이커 그룹'이 주최한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보복 위협 때문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머카우스키 의원은 2002년 상원에 입성한 뒤 20여년간 의정활동을 한 공화당 중진으로,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뒤 그의 2기 행정부 정책에 자주 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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