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남 보성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고립된 95세 할머니를 소방관들보다 먼저 도착한 경찰관이 화염 속에 뛰어들어 구해낸 사실이 알려졌다.
파출소에서 3km가량 떨어진 화재 현장에 소방보다 먼저 도착한 박유민 경위 등 경찰관 6명은 불길이 빠르게 집 전체로 번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기로 꽉 찬 방안에는 의식이 희미한 할머니가 고립돼 누워있었고, 박 경위는 할머니를 들어 안고 별다른 부상 없이 집 밖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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