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술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식도암을 비롯해 흉터 최소화와 여성성 보존이 중요한 유방암, 주변 혈관이 많아 수술 자체가 어려운 담도·담낭암,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바터팽대부암 등 암 수술에 폭넓게 로봇수술을 적용 중이다.
송현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탄탄한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간 400례 이상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적용 질환을 더욱 확대해 수술 잘하는 병원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다음 달 16일 본관 3층 일현홀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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