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가 주택·소득·고용 관련 국가 통계를 왜곡했다는 감사원 발표에 대해 "국민의 고통 위에 거짓의 탑만 쌓아 올렸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전날 감사원이 공개한 '주요 국가 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에 따르면 청와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102회에 걸쳐 부동산원에 압력을 행사해 주택 통계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이재명 세력은 정권을 잡아서 과거에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은폐하고 수사와 처벌을 피하겠다는 정략적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은 이재명 세력에게 정치적 책임을 물어 이재명을 아웃시켜야 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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