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석탄화력발전회사인 삼척블루파워가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한 정산금 2000억원을 자산으로 반영해 자산 규모를 부풀렸다는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허위공시 신고가 접수됐다.
석탄화력발전회사인 삼척블루파워는 총 5조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출자와 대출,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해왔으며, 현재 회사채 잔액만 1조원에 달한다.
고동현 기후솔루션 팀장은 “삼척블루파워 회사채는 국내 대표적 ‘반(反) ESG 채권’으로, 기후 리스크를 알리지 않은 채 고수익을 미끼로 개인들에게 판매돼 왔다”며 “이처럼 재무적·환경적 위험이 중첩된 상황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사회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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