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교 밖에서 외부인이 학생에게 접근한 일이 있었다"며 "자녀들이 등하교 시 교통안전과 낯선 사람 응대에 유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신에게도 "누군가 간식을 사준다며 따라오라고 한 적 있다"는 아이들의 목격담이 공유되며 '연쇄 유괴미수'라는 소문까지 확산하고 있다.
인근 역삼동 한 초등학교에서도 17일 중년 남성 2명이 아이를 끌고 가려 하거나, 음료수를 사준다며 억지로 데려가려다 행인이 말려 미수에 그쳤다는 얘기가 학부모 사이에서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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