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기저귀사건', 판결 뒤집혔다… 재판부 판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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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기저귀사건', 판결 뒤집혔다… 재판부 판단 보니

재판부가 어린이집 교사 얼굴에 똥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에 대한 판결을 뒤집었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10일 세종시의 한 병원에 찾아온 어린이집 교사 B씨의 얼굴에 자녀의 똥 기저귀를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 교사의 상처가 중하지 않은 점을 이유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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